중국산 쏘나타 택시가 4월 판매되면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면 어찌 됐을지 모르지만 상업용으로 들여온 중국산 쏘나타 택시는 현대차의 예상대로 대박을 쳤습니다.
대안이 없거든요. 독점의 나라에서는요.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쏘나타 택시 판매량 및 시장상황
역시 영업용으로는 싼게 최고입니다.
중국산으로 돌아온 쏘나타 택시는 판매 시작하자마자 없어서 못사는 차종이 되어버렸습니다.
1위 | 쏘나타 택시 | 602대 |
2위 | 그랜저 택시 | 578대 |
3위 | 스포티지 택시 | 444대 |
4위 | 아이오닉5 택시 | 372대 |
4월 판매량 602대로 출시하자마자 국내택시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그랜저 택시 578대.
3위 스포티지 택시 444대.
4위 아이오닉5 택시 372대입니다.
602대도 물량이 적게 들어와서 그렇지 앞으로 쏘나타 판매량과 LPG차량 판매량의 많은 부분을 중국산 쏘나타 택시가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쏘나타 LPG 판매량은 4월 1070대로 전달 720대보다 48.6%가량 증가했습니다.
쏘나타 택시 중국산의 판매량은 LPG 쏘나타 전체 판매량의 60%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단종되기전 쏘나타보다 400만원이나 가격이 올랐지만 다른 택시 운용 가능 차량 가격에 비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택시 업계에서는 서로 사려고 줄을 섰다고 합니다.
쏘나타 출고 대기 기간
쏘나타 택시 중국산은 현재 계약하면 출고 대기가 12개월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출고 대기 기간은 현재 국산차 출고 대기가 가장 긴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과 같은 기간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주문이 쏟아졌고 개인, 법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안이 없습니다.
다만 현재 기아차에서 K5 LPG 택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카더라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국산 생산 기준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어자피 한집안 싸움이라도 100% 완벽한 독점보다는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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