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취업, 입학, 이사 등 다양한 변화에 따라 중고차 수요가 점차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자동차 신차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상황에서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일 수 있습니다.
이에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과 첫차에서 공개한 중고차 시세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이 많지 않은 분들이나 생애 첫 차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본이 되는 자료라고 여겨집니다.
엔카 중고차 국산차 시세표
엔카닷컴 분석결과를 보면 2021년 이후, 주행거리 6만㎞ 이하 중고차 중 국산차는 평균 시세가 0.65% 떨어졌습니다.
그와중에 경차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 시세는 전달 대비 0.24%,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준중형차인 현대차 아반떼(CN7) 1.6 인스퍼레이션은 0.67% 시세 하락했습니다. 엔카는 “3월 하순, 4월로 갈수록 경차와 준중형차 시세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이 구매 적기”라고 전했습니다.
대형차들은 하락세입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1.33%, SUV/RV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와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각각 1.19%, 1.11% 하락하였습니다.
첫차 중고차 국산차 시세표
중고차 플랫폼 첫차 역시 경차 시세가 상승세를 보입니다. 2021년식 이후 주행거리 8만㎞ 이내 중고차 매물 중 기아 모닝 어반은 3월 시세가 전달 대비 1.7%, 기아 더 뉴 레이도 0.8% 시세 상승했습니다.
첫차 플랫폼에서 모닝 어반은 799만원, 더 뉴 레이는 890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준중형 아반떼(CN7)도 시세가 전달과 비교해 0.8% 상승했습니다.
첫차에서도 더뉴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는 시세가 전달과 비교해 5.5% 떨어졌다.
기아 카니발 4세대 디젤 9인승 프레스티지도 2.2% 하락. 현대차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V70은 각각 2.9%, 3.2% 떨어졌습니다.
엔카 중고차 수입차 시세표
수입차 평균 시세 전월 대비 0.57% 하락.
아우디 A4 (B9) 40 TFSI 프리미엄은 전월 대비 4.35%,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3.61%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독일 모델들의 시세는 1% 이하로 하락해 시세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0.32%, C-클래스 W205 C200 아방가르드는 0.83% 하락했고
BMW 5시리즈 (G30) 520i M 스포츠, 아우디 A6 (C8) 45 TFSI 프리미엄,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도 0.5%대로 시세가 하락했습니다.
3월은 중고차가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기로 아직 시세 변동이 많지 않은 3월이 첫 차로 중고차를 생각하는 분들이나 예산이 적은 분들에게는 최적의 시기라고 합니다. 대략적인 중고차 시세는 표로 확인하시고 상세한 스펙들은 홈페이지나 어플을 이용하시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꽃놀이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